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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인수..."종합 패션기업으로 뜬다"

등록 2022.07.06 08:47:48수정 2022.07.06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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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임동환 대표 한세엠케이 각자대표 선임...김동녕·김지원·임동환 3인 각자대표 구조
TBJ, 앤듀 브랜드 없애고 아동복 신규 프로젝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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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로고(사진=한세엠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한세드림이 한세엠케이 품에 안겼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한세드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은 1주 당 0.8598590주로, 합병 후 신주 추가 상장 예정일은 15일이다.

한세엠케이는 버커루, NBA, NBA키즈,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등 캐주얼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회사다. 한세드림은 아동복 전문업체로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브랜드를 가동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한세엠케이는 성인복부터 유아동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 특히 매출 성장세 및 흑자 경영을 이어온 한세드림의 우량 실적이 더해지며 한세엠케이의 기업 경쟁력이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한세엠케이는 한세드림 흡수를 기점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물량 확대를 통한 구매 교섭력 증가, 원가 절감 등 생산,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친 효율적인 통합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대표 체제는 3인 각자대표 구조로 전환한다. 한세엠케이는 김동녕, 김지원 대표에 이어 김지원 대표와 함께 한세드림을 이끌어 온 임동환 대표를 신임 한세엠케이 각자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임동환 대표는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패션연구소, 빈폴 사업부를 거친 후 지난 2014년 한세드림에 합류했고, 김지원 대표와 함께 한세드림을 매출 2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켰다. 임 대표는 한세엠케이 내 아동복 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세엠케이는 합병을 기점으로 사업 효율성 제고 및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TBJ, 앤듀 브랜드를 정리하고 이에 투입됐던 자원 및 리소스를 성장세가 높은 유망 브랜드군으로 재배치한다. 올 하반기에는 아동복 사업 분야에서도 정체성 차별화를 꾀한 신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원 대표는 “패션 업계 각 분야에서 역량과 정통성을 갖춘 두 기업이 하나되어 ‘제 2의 날개’를 함께 펼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합병이 고객과 주주, 협력사, 임직원 분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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