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썸머 필름을 타고!' 감독 "한국 영화·드라마 영향 많이 받아"

등록 2022.07.06 09:4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썸머 필름을 타고!' 7월20일 개봉

'썸머 필름을 타고!' 감독 "한국 영화·드라마 영향 많이 받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의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이 "이 영화가 한국에서 상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마츠모토 감독은 6일 수입·배급사 싸이더스를 통해 "한국 영화·드라마·문학을 굉장히 좋아하고 영향을 받이 받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썸머 필름을 타고!'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로맨스·액션·SF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청춘 영화"라며 "한국 관객의 반응이 정말 궁금하다"고 했다.

'썸머 필름을 타고!'는 사무라이 영화 팬인 고교생 '맨발'이 친구들과 함께 사무라이 영화를 만들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는 2020년에 나왔지만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아 그동안 한국 관객을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일부 국내 관객이 이 영화를 온라인 영화제 등을 통해 먼저 보고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정식 수입돼 개봉하게 됐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회를 연다. 9~17일 씨네큐브·KT&G상상마당·KU시네마테크·아트하우스모모·더숲아트시네마 등에서 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