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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하자 아내에 흉기 휘두른 30대…구속영장 검토

등록 2022.07.06 0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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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0대 중반)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분께 인천 서구 한 빌라에서 아내 B(30대 중반·여)씨와 말다툼하던 중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를 막는 과정에서 손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자꾸 외도를 의심해 순간적으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 부부는 지인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시던 중이었고, B씨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내를 살해하려 해 특수상해가 아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라면서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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