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폭염 현장 소방대원 '회복지원 휴게버스'

폭염기간 온열질환 방지 목적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는 폭염 속에서 현장 활동을 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회복지원 휴게 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회복지원 휴게 버스는 폭염 기간 대형화재 등 장시간 현장 활동이 예상될 때 소방차와 같이 출동해 현장 활동하는 대원들이 온열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김종묵 서장은 “김포는 경기도 화재 건수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출동이 많아 요즘 같은 폭염에 현장 대원들의 적절한 휴식으로 인한 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휴게 버스를 통해 우리 대원들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소방력 손실을 줄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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