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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대출업체 넥소, '인출 중단' 볼드에 인수 제안

등록 2022.07.06 15:06:43수정 2022.07.06 1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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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장 침체에 코인 회사들 유동성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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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 인출 중단 사태가 속출하는 가운데 가상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가 궁지에 몰린 경쟁사 볼드 인수를 추진한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넥소는 이날 볼드에 대한 인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60일간의 배타적 협상 기간을 보장하는 약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넥소는 인수에 성공할 경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동남아시아와 인도 진출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볼드는 자사 플랫폼의 모든 인출, 거래를 잠정 중단하고 잠재적인 구조조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2일 이후 자사 플랫폼에서 1억9770만달러(약 2561억원)에 이르는 고객 자금이 인출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볼드와 같은 코인 대출 회사들이 유동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셀시어스도 지난달 "극단적인 시장 상황"을 이유로 고객들의 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넥소는 셀시우시에도 인수의향서를 보냈으나 셀시우스 측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안토니 트렌체프 넥소 공동 창업자는 "(코인업계에) 통합과 인수합병의 시기를 보게 될 것"이라며 "회사 수가 줄어들겠지만 더 나은 사업 관행을 지닌 보다 강한 회사들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지난달 38% 가격이 떨어졌고, 올 들어 50% 넘게 폭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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