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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 선정

등록 2022.07.06 1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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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전경사진.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민형 인턴 기자 = 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반도체 전공 트랙 사업'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고급 기술 양성과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간 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전공 내 2개의 반도체 설계 트랙을 신설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도메인 특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여성 핵심 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5년간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고급 인력을 7000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핵심 전략사업이자 대표적 첨단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인력난이 중차대한 문제로 지목되는 만큼 고급 인력 양성, 특히 여성 인재 양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화여대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연간 40명 이상의 학부생을 배출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선도해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LX세미콘, 사피온, 텔레칩스, 세미파이브, 비전넥스트 등의 국내 반도체 회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이슈를 반영한 교육체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김지훈 교수는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서 현재 메모리 분야에 치중된 경쟁력을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확대하는 것과 초미세 공정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전자전기공학 전공에서 운영하는 우수한 교과목 구성에 현장의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탄탄한 기초와 함께 실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을 함께 진행하고자 하며 컨소시엄 기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분야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hlee03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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