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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G6000번 광역버스 출근길 현장 확인

등록 2022.07.06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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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광역버스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 (사진=의정부시 제공)

출퇴근길 광역버스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방안 모색을 위해 출근길 현장 확인에 나섰다.

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출근하는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G6000번 광역버스에 올랐다.

G6000번 광역버스는 현재 10~25분 간격으로 10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부 구간 10개 정류소 중 출발지인 의정부 신동 초등학교에서 6개 정류소를 채 가지 못해 만차가 돼 이후에 탑승하는 시민들은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에도 산들마을2단지 정류소에는 시민 20여명이 승차 대기 중이었고, 이들이 모두 탑승한 이후로 G6000는 어김없이 만차 상황이 발생했다.

김 시장은 "의정부에서 서울로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서울시와 출퇴근 버스 투입을 협의 중으로 조속히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버스 증차만큼 차고지와 충전시설 설치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출근길 광역버스 현장 출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곳곳을 찾아나설 방침이다.

또 의정부 시민이면 누구나 시장의 현장방문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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