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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여름철 재해 피해 방지…전남도, 100억 투입 선제적 예방

등록 2022.07.06 16:32:30수정 2022.07.06 2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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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8년부터 적극적인 재해 예방 통해 가축 폐사 마릿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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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살수차량을 이용해 축사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여름철 축산분야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전남도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폭염·태풍·호우 등에 의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피해방지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축 재해 피해 예방 5개 사업에 496억원을 지원한 결과,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마릿수가 2018년 97만 1000마리에서 2021년 6만 2000마리로 9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남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예년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또 태풍도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5일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 규모는 총 13호 3326마리다. 축종별로 오리 5호 1700마리, 닭 4호 1600마리, 돼지 4호 26마리다. 추정 피해액은 2400만 원이다.

올여름 축산분야 폭염 피해는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축사 농가의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위해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관리요령 홍보물을 농가에 배부하고, 기상 특보 발생 시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또 가축 폐사가 발생하면 축산농가가 지체 없이 시·군 축산부서나 전남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신고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분야 선제적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총 5개 사업에 100억원을 편성하고 적기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 현대화 10억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4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 6억원, 돼지 사료효율 개선제 10억원 등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하지만 축사 정비 등 사전 대비에 철저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는 재해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기상 특보 발령 시 상황에 맞게 적극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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