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尹대통령 "누리호 감동 생생…우주 경제시대, 과감히 투자할 것"(종합)

등록 2022.07.06 17:42:14수정 2022.07.06 18:17: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항우연 찾은 尹 "누리호 영웅 뵙게 돼 영광"
방명록에 '누리호가 우주경제 시대 열었다'
"美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도 확대해야"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우주경제 비전 선포식을 마친 후 종합관제실을 찾아 위성 운영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7.06.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본격적인 우주 경제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후보 시절 공약인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누리호 연구진·산업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을 책임지고 누리호의 영웅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큰 영광이고 반갑다"며 인사했다.

이어 "저도 우주로 올라가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날의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위성 기술과 발사체 기술을 동시에 갖춘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됐다"고 기쁨을 표했다.

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위성과 발사체 개발을 넘어서 탐사 로봇, 우주 교통권제 우주 실험장비 개발 등 우주 공간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인 우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우리의 위성 기술 경쟁력과 누리호 성공으로 입증된 발사체 기술력을 기업으로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형 위성 항법시스템(KPS)과 6세대(6G) 통신 위성을 연계해서 자율차·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과 같은 서비스 산업을 본격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8월 달 궤도선 발사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달 착륙선을 개발하고 미국에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도 확대해야 한다"며 "단순 샘플 수집을 넘어서 자원을 채굴하는 임무까지 해서 우주 탐사와 자원 개발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우주 경제 시대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연구자,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국내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누리호가 우주경제 시대를 열었다'고 작성하기도 했다.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 2022.07.06. photo1006@newsis.com



간담회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항우연 위성시험동을 방문해 지구 정밀 관측을 위한 다목적 실용위성 6호, 7호 등 현재 개발중인 위성들을 살펴봤다.

이어 누리호가 우주로 진입시킨 성증 검증위성을 통해 국가 위성들을 운영하고 있는 위성종합관제실에서 실제 우주에서 활동하는 위성 현황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여기가 누리호 발사 성공했을 때 환호했던 곳인가?"라고 웃으며 묻기도 했다.

또 관계자에 "콤프샛(KOMPSAT)은 뭔가요" "큐브위성은 궤도가 다 똑같습니까" "우리는 민간위성은 없나"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항우연 방문에 앞서 연구원들을 위해 '대통령이 쏜다'라고 쓰인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associate_pic

[대전=뉴시스] 전신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직원들이 6일 대전 유성구 항우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보낸 커피차에서 음료를 받고 있다. 2022.07.06. photo1006@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