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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드론 배달' 개막…배송 사각지대 없앤다

등록 2022.07.07 08:00:00수정 2022.07.07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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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편의점 업계가 로봇배달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미래형' 배달에 적극 나선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와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영월군과 경기도 가평군에서 드론 배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서비스에 착수했다.

CU가 드론 배달을 선보이는 곳은 영월주공점으로, 매장에서 3.6km 떨어진 오아시스글램핑장까지 드론 배달을 실시한다.

세븐일레븐도 이번 주 중 경기도 가평군에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점포를 열고, 인근 펜션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편의점은 최근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즉시배송' 서비스가 있다.

즉시배송은 속도가 빠른 장점은 있지만 라이더(이륜차) 기반 배달이어서 인건비 부담이 크고 교통 상황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반면, 드론 배달은 이런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적어 안정적인 배달이 가능하다. 또 섬이나 산간 지역 등 라이더 배달이 불가능한 사각지대에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편의점 업계는 고객 수요를 파악하면서 드론 배달 서비스 제공 범위와 폼목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CU 드론 배달 서비스는 드론 전용 배달 앱 '영월드로'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에서 드론 이륙장으로 전달되고, 드론이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비행해 10분 안에 배달한다.

CU는 드론의 최대 탑재 중량(5kg)에 맞춰 야외 캠핑장에서 수요가 높은 품목들로 구성한 4가지 드론 전용 배달세트(라면 한 끼 세트, 커피∙디저트 세트, 글램핑 분식세트, 글램핑 과자 세트)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 드론 배달도 전용 앱 '올리버리' 에서 주문하면 3분 안에 배달해준다. 세븐일레븐은 팬션 이용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세트 상품을 기획했다. 세트 상품 뿐 아니라 일반 상품도 함께 배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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