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프루프', '빌보드200' 3주연속 상위권…13위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2022.06.09.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했다.

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 '프루프'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5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에서 10위에 안착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3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0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이전 곡들로 빌보드 내 여러 세부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200' 차트에서 '다이너마이트'가 72위, '버터'가 85위, '달려라 방탄'이 96위, '마이 유니버스'가 118위에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다이너마이트'가 48위, '버터'가 52위, '달려라 방탄'이 69위, '마이 유니버스'가 81위, '퍼미션 투 댄스'가 170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전날 예고된 것처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 이번주 '핫100' 데뷔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또 싸이가 지난 2012년 '강남스타일'로 '핫100'에서 2위, 2013년 '젠틀맨'으로 같은 차트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을 제외하고 해당 차트에서 한국인 솔로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앞서 정국은 하이브 오리지널 웹툰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핫100에서 95위에 오른 바 있다.

이와 함께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캐나다 핫 100' 차트 17위, '스트리밍 송' 차트 23위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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