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최민호 세종시장,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 방안 주문

등록 2022.07.07 09:14: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외부 전문가, 공직자 등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구성

최민호 세종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최민호 세종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공무원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외부전문가 참여로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꾸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한데 따라 마련됐다.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조직, 인사, 조직문화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5~9급 공직자, 심리상담가,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도 동참해 구성한다.

이들은 조직문화혁신과 관련한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 조직적응·문화 등 2가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도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각 세대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동시에 분과를 세분화해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최민호 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라며 “일방·수직적 개선안 제시가 아닌, 직원 의견교류·합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근무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