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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 거창윈드오케스트라, 공연장 육성사업에 선정 등

등록 2022.07.07 14: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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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거창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거창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문화재단은 거창윈드오케스트라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시행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3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단체의 역량강화 및 공연장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며, 예술단체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거창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창단한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2014년 경남도에서 지정한 전문 예술법인단체로서 매년 정기연주회 등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창 지역에서 내려오는 전통음악을 오케스트라 관악기 (금관오중주)로 편곡해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음악의 재탄생이라는 지역특성화 콘텐츠를 앞세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윈드오케스트라는 거창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악기 체험의 기회를 주고 적성에 맞는 악기 실습 지원 등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문화재단, 14일 악극 ‘명랑시장’ 공연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악극 ‘명랑시장’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악극 ‘명랑시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그린 작품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해 대부업체에 끌려갈 위기에 처한 명랑시장 국밥집 아르바이트생 유정을 둘러싼 명랑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본 악극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와 공감대를, 아이들에게는 부모에 대한 효심과 각박한 세상에서의 이웃에 대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경기도극단의 탄탄한 연기와 노래, 춤이 함께하는 악극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의 구성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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