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손흥민 막아야하는 팀 K리그 사령탑 김상식 "쉽지 않아"

등록 2022.07.07 14:59: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콘테 감독 코 납작하게 해주겠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토트넘과 맞대결

associate_pic

[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22호)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5분 후에도 환상적인 골(23호)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2022.05.2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맞서는 '팀 K리그' 사령탑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득점왕' 손흥민을 막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상식 감독은 7일 유튜브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에 출전해 "(토트넘과) 해볼 만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코치로 김상식 감독을 보좌하는 수원FC 김도균 감독도 "느낌이 좋다. 현재 K리그에서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들, 대표급 선수들이 있다"며 "팀 K리그가 3-2 또는 4-3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상대 팀으로 만나는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봉쇄법에 관해서도 전했다.

김상식 감독은 "대인 마크가 쉽지 않을 것이다. 조직적으로 막아야 한다"라며 고심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팀 K리그' 선수들의 출전 시간에 대해선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상식 감독은 "모든 선수가 소속팀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45분씩만 출전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 K리그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10월 종료를 목표로 분주히 일정을 소화 중이다.

최근 무더운 날씨에 주중 경기까지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런 와중에 토트넘의 방한으로 친선 경기가 예고돼 '팀 K리그'에 차출된 선수들은 체력 안배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형평성을 고려해 인기 투표가 아닌 K리그1 12개 팀당 2명씩 차출해 24명의 선수 명단을 구성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수원FC 이승우.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물오른 기량을 자랑 중인 이승우(수원FC)를 비롯해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 김진수(전북), 조현우(울산)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감독의 입담 대결도 이어졌다.

김도균 감독이 "(전북의 우승 경쟁 팀인) 울산 선수들을 많이 뛰게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김상식 감독은 "(수원FC 선수인) 이승우는 80분 이상 뛰게 하겠다. 충분히 유럽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토트넘에 보내자"고 받아쳤다.

한편 '팀 K리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