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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러브버그 강력 퇴치 효과 입증"

등록 2022.07.07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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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4일 은평구에서 1시간 동안 러브버그 포획 실험 중인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유한양행 해피홈 360+ 제품. (사진 = 서울바이오시스) 2022.7.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최근 출몰하는 러브버그를 단시간에 강력 퇴치할 수 있는 기술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최근 서울 은평구, 마포구, 경기 고양시에서 대규모 출몰해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러브버그 자체 포획 실험에서 단시간에 포획할 수 있는 광반도체 단파장 기술 '바이오레즈(Violeds)'로 러브버그의 강력한 퇴치 효과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모기, 초파리 등을 유인해 포집하는 포충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모기가 좋아하는 파장과 밝기, 설계구조 등 최적의 포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 실험은 모기뿐만 아니라 러브버그의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문가와 함께 한 실험 등을 통해 바이오레즈의 포충력이 기존 수은 램프 포충기 대비 최대 13배 가까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엄훈식 서울바이오시스 UV사업부 수석연구원은 "유한양행, 렌토킬 등 국내외 세계적 기업들이 '바이오레즈' 기술을 채택 양산하고 있다"며 "모기약과 같은 살충제를 이용한 방역은 인체에 해롭고, 사체를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위생에 좋지 않아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음식점 등과 같은 위생 상업 시설에서는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포충 시설을 구비하는 것이 벌레 퇴치를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러브버그는 떼로 출몰하며 사람에게 달라붙고 문틈이나 방충망 사이를 뚫고 집과 가게 안으로 들어와 행인들과 상인들에게 혐오감과 불편을 주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같은 종류인 털파리류는 한 번에 100~350개의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기까지는 약 20일이 걸린다. 동시에 부화하는 털파리류의 특징, 짧은 성충 시기 등을 고려하면 확산은 조금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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