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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도연, 오진승과 결혼 소감 "닮고싶어"

등록 2022.07.07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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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오진승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 아나운서 김도연(32)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36)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도연은 7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식 듣고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청첩장은 의뢰도 안 한 상태다. 곧 발로 뛰면서 소중한 분들 더 많이 모시도록 노력하겠다. 기다려달라"면서 "이렇게 빨리 현실이 될 줄은 몰랐는데 결혼한다"고 썼다.

"오늘은 내 남자친구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나보다 더 많이들 알 수도 있겠지만, 첫 만남은 라디오 DJ와 게스트였다"며 "서로 첫 눈에 스파크가 튄 건 아니었지만 30분 남짓 짧은 녹음 시간에도 알았다. '이 사람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회상했다. "우리 사이 무스비가 존재했던 건지 인연의 끈은 계속 이어졌고, 실제로 만나 보니 오빠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었다. 평온하고 다정하고 섬세하면서 어른스러웠다"며 "나에게 부족한 성정을 갖춘 사람이라서 함께하며 닮고 싶어졌다. 오빠가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따뜻하니까, 나도 같이 그렇게 세상을 보며 살고 싶었다"고 했다.

김도연은 "우리는 코드가 잘 맞기도 하다. 사람을 좋아하고, 흥도 많고, 적당한 센스를 추구한다는 점"이라며 "이야기하다 보니 자랑 대잔치에 너무 진지해졌다. 죄송하다.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일 거다. 결론은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 곧 가정을 이룬다는 거니까. 축복해주면 더 좋고 아니더라도 부족한 점은 스노우필터 키고 예쁘게 봐달라"고 청했다.

두 사람은 10월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20년 KBS 라디오 '상쾌한 아침'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1년6개월 열애 끝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김도연은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광장' '세계는지금' '뉴스광장' 등을 진행했다. 오진승은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 중이다. 내과전문의 우창윤,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과와 함께 하고 있다. 구독자는 약 82만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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