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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감독 "허경민 만루포 봤다…1위 유지 신경써"

등록 2022.07.07 16: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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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위팀 계속 밀리지 않는 경기력 보여. 선수들도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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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생일을 맞은 SSG 김원형 감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2.07.05.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SSG는 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51승 3무 26패를 기록한 SSG는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키움 히어로즈(51승 1무 29패)에 1.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SSG가 전반기를 1위로 마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날 롯데에 5-12로 완패를 당한 SSG는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를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폰트는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올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한 폰트는 리그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김광현과 함께 SSG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어제 일보예보를 보면서 오늘 비 때문에 경기를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패배에 대해 "노경은이 3점을 주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5회초 2사 후에 한동희에게 홈런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후 또 2점을 줘서 아쉬웠다"고 견해를 밝혔다.

SSG는 5회까지 6점을 내주면서 흐름을 롯데에 빼앗겨 다시 가져오지 못했다.

전날 패배가 짙은 상황에서 경기가 비로 잠시 중단됐고, 김원형 감독은 두산 허경민의 키움전 역전 만루 홈런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이 두산을 또 잡았다면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허경민의 홈런 장면을 봤다. 사실 선수들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전반기로 시즌이 끝나는 건 아니지만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상위권 팀들이 타이트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밀리지 않는 모습 보이고 있다. 사람이라는 게 누구나 다 신경쓸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문승원의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문승원이 최근 롱토스를 하다가 어깨에 조금 불편함을 호소했다. 내일이나 모레 상태를 보고 괜챃으면 이번 주말 연습경기에 내보낼 생각이다"며 "벌써 계획이 많이 늦어졌다. 당초 7월5일 엔트리에 등록하려고 했다. 계속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예상을 할 수 없다. 주말 정도에 1군에서 최소한 1경기 정도 소화시키고 싶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김 감독은 박민호를 1군으로 콜업했다고 했다.

그는 "민우의 구속은 시속 140㎞가 안나온다. 하지만 민호의 장점은 볼이 무겁다. 그런 유형의 투수는 자신감을 갖고 해야한다. 그런데 자꾸 변화 쪽을 생각을 많이 하더라. 변화구 안되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민호는 제구가 안정돼 있고, 여러 구종을 스트라이크 존에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피드보다 볼의 회전이나 좋은 투수다. 이번에 던지는 걸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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