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경찰청, 국가 화생방 대테러 전문기관 교육

등록 2022.07.07 16:57: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소방청·환경부 등 유관기관 12곳 150여 명 참여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든 화생방대응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화생방 대테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든 화생방대응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화생방 대테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22.07.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모든 화생방대응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화생방 대테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방부(국군화생방사령부·제2작전사령부·제1전투비행단), 소방청 전국 테러대응구조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광주시 등 12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생방 테러 현장에서 증거(시료) 수집 절차 정립안 검증'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사령관 이대위 준장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김재광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특강 이후에는 토의·실제 훈련 등을 거쳐 광주경찰청이 정립한 '화생방 시료 수집 절차안'을 검증했다.

조남형 광주경찰청 경비과장은 "이번 화생방 대테러 전문 교육은 모든 화생방 대응기관이 참여해 현재까지 정립되지 않았던 화생방 증거(시료) 수집 절차의 표준화 정립안을 제시, 검증하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경찰청과 대테러센터와 긴밀히 협조, 모든 관련 기관이 공통 적용이 가능한 표준 작전 수행 절차로 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