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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외교장관회담…박진 "EU에 대북정책 관심과 역할" 당부

등록 2022.07.07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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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토 尹대통령·상임의장 회담 조치
인태지역 협력·우크라 복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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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2.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발리=뉴시스]최서진 기자 =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조셉 보렐 폰테예스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가졌다.

박 장관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EU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지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샤를 미셸 상임의장 간 약식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착실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EU간 교역·투자가 증가해 2021년 사상 최대치인 약 1295억 달러를 기록한 것과 7월부터 발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을 평가하고, 앞으로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등 글로벌 과제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EU 측이 인태지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인태지역에서의 개방성, 포용성, 호혜성을 토대로 한국과 EU가 인태지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최근 개최된 나토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는 민주주의 가치 규범 질서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의 연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조속히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건과 복구 참여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 장관은 또한 한반도 정세 및 우리 대북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EU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측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래 최고위급에서 긴밀히 소통해 온 동력을 살려 앞으로 각 급에서도 교류와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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