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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의정부시의원 찾아온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등록 2022.07.07 19:53:25수정 2022.07.07 2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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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 이미지만 사용하려는 행태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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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의정부시의회를 찾아 원 구성 문제로 단식 농성 중인 정진호 시의원을 만나고 있다. 2022.07.07 kdh@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경기 의정부시의회를 찾아 원 구성 문제로 단식 농성 중인 정진호 시의원을 만나 격려했다.

같은 당 청년 정치인인 정 의원은 의장단 등 원 구성 문제로 갈등을 겪는 의정부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지난 6일부터 이틀째 단식 농성 중이다.

의정부시의회는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성명서와 입장문을 연이어 내며 갈등을 빚어오다 최근에는 민주당 내 의정부 갑·을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서 의장자리를 두고 맞서며 파행을 겪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같은 청년으로서 기초의회에 진출한 청년 정치인이 단식농성을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고 찾아왔다"며 "제 모습과 겹쳐 보여 가슴이 찡하다. 청년들의 이미지만 사용하려는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의원은 "경기도당으로부터 '단식농성을 철회하지 않으면 징계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며 "민주당이 허락한 청년 정치만 하라는 것이냐"며 토로했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청년 정치인을 동료 정치인이 아닌 어린 애 정도로 보는 인식 수준으로 정 시의원을 징계한다고 하는 것"이라며 "나이가 많다고, 오래했다고 정치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전 위원장의 방문은 사전 조율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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