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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화려한 복귀전에도 키움 패배…두산 역전승

등록 2022.07.07 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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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푸이그, 허리 통증 딛고 21일만에 출전…2안타 2타점
경기에서는 두산이 4-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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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3회초 2사 1루에서 키움 1루주자 푸이그가 6번타자 김수환의 홈런을 틈타 득점하고 있다. 2022.06.1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허리 통증을 털고 돌아온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지만 팀 패배에 마음껏 웃지 못했다.

푸이그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푸이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키움은 두산에 2-4로 역전패했다.

이틀 연속 두산에 역전패를 당한 키움은 9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 51승 1무 30패가 된 2위 키움과 선두 SSG의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이번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친 두산은 34승 2무 42패를 기록했다.

푸이그는 지난달 20일 이후 17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6월 16일 고척 두산전에서 타구 처리 후 송구 과정에서 허리 근육통을 느낀 푸이그는 2~3일 휴식 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예상보다 통증이 오래 가면서 지난달 2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통증을 턴 푸이그는 1군 경기에 21일 만에 출전했음에도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1회 선취점도, 3회 추가점도 푸이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키움은 1회초 김준완, 송성문의 볼넷 등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상대 선발 로버트 스탁의 5구째 시속 157㎞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푸이그는 3회초에는 김혜성의 2루타와 송성문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또 스탁의 강속구를 공략해 우익수 앞으로 향하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두산은 5회에만 3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뽐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푸이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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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에서 두산 허경민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덕아웃으로 향하며 기뻐 하고 있다. 2022.07.06. 20hwan@newsis.com

5회말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선두타자 김대한이 몸에 맞는 공으로, 후속 양찬열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장승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의 찬스를 이어간 두산은 허경민이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전 안타로 허경민이 득점하면서 두산은 3-2로 역전했다.

두산은 8회말 김재환의 볼넷과 서예일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조수행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보탰다.

4-2로 앞선 두산은 9회초 등판한 정철원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면서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올해 1군 무대에 데뷔한 정철원은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전날 역전 만루포를 날린 허경민은 이날 동점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 또다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키움 선발 애플러는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5패째(4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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