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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프러포즈 없이 결혼…내내 서운해 가끔 우려먹어"

등록 2022.08.09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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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케이? 오케이!'. 2022.08.08.(사진=KBS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케이? 오케이!'. 2022.08.08.(사진=KBS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남편과의 결혼 프러포즈 일화를 밝힌다.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췄던 결혼 준비가 다시 활성화되며 평생의 약속을 앞둔 예비부부와 촬영 당일 결혼식을 진행하는 부부를 직접 만나본다.

이날 고민 신청자들을 만나기 전, 오은영 박사는 양세형에게 프러포즈 뒷이야기를 전한다. "서로를 당연한 결혼 상대로 생각했기 때문에 별다른 프러포즈 없이 결혼을 진행했다. 그런데 내내 서운하더라"며 결혼기념일에 가끔 프러포즈 얘기를 우려먹으며 아직도 남편에게 서운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세형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이어 'MBTI 최악의 궁합' 예비부부 커플을 만났다. 실제 ENFJ 성향의 예비 신부와 ISTJ 성향의 예비 신랑은 최악의 궁합으로 나타났다. 옆에서 궁합 표를 보던 양세형이 "예비 신부님과 저는 궁합이 '좋음'으로 나온다"고 말해 촬영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좋아하는 예비 신부와 달리 질투하는 듯 표정이 굳은 예비 신랑의 대비되는 모습이 또 웃음을 유발했다.

공감을 중시하는 예비 신부와 사실관계부터 따지는 예비 신랑은 극과 극 성향 때문에 결혼 후에 맞이하게 될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조언을 얻고자 했다. 이에 오 박사는 사실관계를 중시하는 유형의 사람들이 가식적이지 않게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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