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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돌풍' 두산·NC, 어디까지 올라설까

등록 2022.08.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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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위로 전반기 마친 두산, 5위 KIA와 4.5게임 차로 간격 좁히며 6위로 도약

6월초까지 최하위 머물던 NC, 후반기 승률 2위…7위까지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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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직후 승리한 두산 선수들이 축하하고 있다. 2022.08.05.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개막 직후부터 SSG 랜더스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후반기 순위 싸움은 하위권에서 보다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힘겨운 전반기를 보냈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반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

6월 승률 9위(0.364)에 머무는 등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던 두산은 전반기를 7위(36승2무46패)로 마감했다. 5위 KIA 타이거즈(42승1무40패)에는 6게임 차로 밀렸다.

그러나 '가을 냄새'와 함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승률 4위(0.583)를 거두며 시즌 순위는 6위(43승2무51패)로 도약했다.

5위 KIA(49승1무48패)와 격차는 4.5게임 차로 좁혔다. 지난 5~7일 KIA와 맞대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5위 추격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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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단. (사진=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C는 후반기 들어 1위 SSG(10승4패) 다음으로 야구를 잘하는 팀이다. NC는 이 기간 8승1무4패를 작성하며 승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6월 초까지만 해도 10위에 머물던 NC는 반등에 성공하며 어느새 7위(40승3무53패)까지 뛰어올랐다.

두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저력을 갖고 있다.

두산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2019년에는 8월15일까지 선두 SK 와이번스(현 SSG)에 9경기 차까지 밀리고 있었지만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챙기더니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도 7위로 전반기를 끝냈지만 후반기 반격 끝에 정규시즌 4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NC는 불과 2년 전 KBO리그를 제패하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가을야구 실패와 올 시즌 초반 부진은 지난 시즌 중반 있었던 방역 지침 위반 술자리 파문의 여파가 컸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올 시즌 출발도 함께 하지 못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들이 모두 돌아오면서 전열을 재정비했고, 최근엔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다. 

부진 끝에 주장 완장까지 반납했던 노진혁은 후반기 타율 0.451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박민우와 박건우도 같은 기간 타율 0.421, 0.364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두산과 NC의 후반기 돌풍이 계속되면 '5강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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