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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EPL 울버햄튼 이적 원한다…문제는 이적료

등록 2022.08.10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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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몰리뉴 뉴스 "울버햄튼에 시간이 없다"…이적료 높여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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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이집트 경기 전반전, 한국 황의조가 헤딩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6.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리그) 보르도와의 작별이 유력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튼 소식을 주로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10일(한국시간) "황의조가 브레스트(프랑스)의 제안을 받았지만, 여전히 울버햄튼 이적은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동료 황희찬이 활약 중인 울버햄튼은 최근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곤살로 게데스를 발렌시아(스페인)로부터 영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게데스가 최전방을 포함해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지만, 중앙보다 측면 공격수에 더 가깝다.

무릎을 다친 주전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의 복귀까지 몇 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버햄튼의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더는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황의조는 최전방에 특화된 공격수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최하위인 보르도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는 2020~2021시즌 리그1에서 12골을 넣었고, 2021~2022시즌엔 11골을 터트리는 등 두 시즌 동안 총 23골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울버햄튼은 황의조의 몸값으로 200만 유로(약 26억6000만원)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100만 유로(약 13억300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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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황의조가 브라질 실바와의 볼다툼 끝에 첫 골을 터트리고 있다. 2022.06.02. chocrystal@newsis.com

보르도가 책정한 황의조의 몸값인 700만 파운드(약 110억원)와는 차이가 크다.

몰리뉴 뉴스는 "보르도가 울버햄튼의 제안을 받아들이긴 어렵다.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은 개막전을 패배로 시작했다. 며칠 안에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 (황의조 영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은 지난 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개막전에서 1-2로 졌다.

한편 시즌 개막전에 교체로 뛰었던 황의조는 지난 7일 로데스와의 2022~2023시즌 리그2 2라운드 원정 경기엔 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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