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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반도체 실적 우려…한달 만에 5만전자(종합)

등록 2022.08.10 16:00:15수정 2022.08.10 18: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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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14일 5만7500원 이후 약 한 달 만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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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속에서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조6,716억원, 영업이익 12조5,667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영업이익은 54.3% 증가했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1.07.2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우려에 다시 5만전자로 돌아섰다. 종가기준 약 한 달 만이다.

1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6만원) 대비 1.50% 하락한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만89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낙폭을 2.33%까지 키우며 5만8600원까지 떨어지다 5만9000원대에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5만전자로 내려앉은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지난 14일 5만7500원에 마감한 뒤 15일 4.35% 오른 6만원을 회복한 뒤 6만원대를 유지해왔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가이던스(전망치) 하향에 따라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거시경제적 요인과 공급망 제약"으로 인해 2분기 매출이 이전 가이던스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주가가 3.74% 내렸다.

엔비디아에 이어 마이크론까지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하자 삼성전자 주가는 3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인은 삼성전자를 2537억526만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78억5158만원, 1159억723만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7% 급락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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