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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케팅비에 2분기도 적자…"세나레로 반등"(종합)

등록 2022.08.11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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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작 2분기 말 출시로 매출 일부 반영
제2의 나라·세나레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
'세나 레볼루션' 출시 효과로 3Q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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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2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출시된 신작 '제2의 나라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매출이 일부만 반영된 가운데 신작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06억원, 영업손실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4.6% 증가했다.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전망치 매출 6689억원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 67억원은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 말에 출시되면서 매출 기여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 등으로 구성됐다.

2분기 영업비용은 6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8.1% 늘었다. 영업비용 가운데 마케팅비는 1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었다. 같은 기간 인건비는 1897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신작 관련 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영향이다. 기타비용은 1004억원으로 60.4% 늘었다.

이같은 영업비용 증가 영향으로 지난 1분기 11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적자폭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마케팅 비용이 많은 이유는 제2의 나라 글로벌 사전 예약 및 출시 관련 비용이 많이 들었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하면서 사전 마케팅 비용이 많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대표는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신작 사전 론칭 마케팅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매출은 2분기 출시한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기 때문에 2분기 대비 적극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마블은 3분기 2분기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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