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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트럼프 압수수색 영장 공개 법원에 요청

등록 2022.08.12 06:24:15수정 2022.08.12 0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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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트럼프가 직접 압수수색 사실 밝히고
여론의 관심이 큰 점 등 감안 공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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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메릭 갈랜드 미 법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8.11.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메릭 갈런드미 법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라라고 별장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압수수색 영장 내용과 압수한 물품을 공개할 수 있도록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 CNN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갈런드 장관은 "자신이 직접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무부가 압수수색이 진행된 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점과 압수수색 당일 저녁 트럼프가 압수수색이 있었음을 밝힌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압수수색 영장 사본과 압수물 영수증을 현장의 트럼프측 변호사에게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압수수색이 있었음을 확인하고 여러 관련 정황과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의 큰 관심을 보이기에 법무부가 영장과 압수물 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 관행이기에 법무부는 압수수색에 대해 며칠 동안 침묵을 지켜오다가 처음 영장 등의 공개를 요청한 사실을 밝혔다. 갈런드 장관은 법무부 업무의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법무부는 영장 공개 소송을 제기하면서 트럼프가 문서 공개 요청에 대응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법무부의 공개 요청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 시한은 오는 25일이다.

한편 트럼프측은 영장 등 공개 청구 신청을 받은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12일 오후 3시(미 동부 시간)까지 공개에 동의하는 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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