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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성모 승천 대축일(8·15)메시지 발표

등록 2022.08.12 09: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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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언급하고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성모 승천 대축일(8월15일)을 앞두고 12일 낸 메시지에서 "교회는 성모님을 모범삼아, 험하고 힘든 세상에 다리를 놓아야 하며, 교회 자신이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교회는 지루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신자들의 믿음의 삶에, 하느님께로 다가가는 '신앙의 다리'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해야겠다"며 "교회가 적극 나서 실제적인 나눔과 도움을 주고받도록 하는 '사랑의 다리'가 되고, 사회의 갈라진 마음을 치유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통합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정 대주교는 "우리 교회와 신자들 모두 험하고 고통스러운 이 세상에 '신앙의 다리, 사랑의 다리, 통합의 다리'가 되어 세계와 국가·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와 어려움들을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매년 8월15일을 성모 승천 대축일로 기념한다. 초대 교회부터 지켜온 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불려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모 승천 대축일은 한국이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광복절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 천주교회는 광복을 성모 마리아의 선물로 여기고 민족의 해방과 세계 평화의 회복에 감사하는 미사를 전국 성당에서 봉헌한다. 정 대주교는 15일 오후1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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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해 8월1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당시 서울대교구장) 주례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15일 오후12시 명동대성당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2022.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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