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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기업인 광복절 특사 환영…폭 크지 않아 아쉬워"

등록 2022.08.12 12:00:12수정 2022.08.12 1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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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합병' 관련 5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8.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합병' 관련 59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8·15 광복절 특멸사면에 경제인이 포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단 사면 폭은 크지 않았다며 아쉬움도 표했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이날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며 "다만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 본부장은 "이번에 사면된 분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이라며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사면 관련 브리핑을 열고 특별사면 대상자 1693명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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