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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거듭 '음식물처리기' 3세대 등장…AI·IoT로 무장

등록 2022.08.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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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요 급증에 기술 개발 속도전
수동 터치→AI 도입→IoT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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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음식물처리기 세대별 특징과 해당 브랜드. (사진=에콥 제공). 2022.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위생과 친환경 트렌드 등으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기업들은 제품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동 터치 기능으로 가장 보편적인 1세대 제품부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2세대,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을 더한 3세대까지 진화했다. 음식물처리기는 세대별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1세대 음식물처리기는 수동(원터치) 버튼으로 제품을 작동시키는 형태다.

최대 90% 내외의 음식물 감량 효과가 있으며 소음은 25db(데시벨) 내외다. 탈취와 살균 기능 등도 포함됐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스마트카라, 에코체, 신일, 휴렉, 휴롬, 린클, 쿠쿠 등이 있다.

2세대 음식물처리기는 여기에 AI로 전자동 방식을 구현한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의 기능에 ▲자동보관 ▲자동처리 ▲중량측정 ▲디스플레이 등을 더했다. 무무와 웰릭스 등의 브랜드가 2세대에 해당된다.

3세대 음식물처리기는 2세대의 AI 전자동에 사물인터넷(IoT)을 더했다. 포인트 적립과 원격제어·모니터링, 사후서비스(AS) 연계까지 가능해졌다. 에콥이 대표적이다. 음식물쓰레기가 감량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에콥포인트 제도와 관리용 앱 등이 특징이다.

에콥 제조사 포레는 최근 세계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원 관리시스템 'eFMS'도 개발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탄소저감량 등 제품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가시화해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랫동안 비슷한 기능과 성능의 1세대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차별화를 느끼기 어려웠다"며 "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음식물처리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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