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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집중호우 청일면 이재민 방역대책 추진

등록 2022.08.13 14: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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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방역 소독·물품 지원

이재민이 발생한 청일면속실리 마을회관 주변 방역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민이 발생한 청일면속실리 마을회관 주변 방역 모습.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일면 속실리 이재민들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3일 횡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10일, 청일면 속실리에서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에 입소했다.

자율방재단에서는 이재민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입소 전 마을회관 방역 소독했다. 이후 보건소에서 전문방역 소독업체를 투입해 상황 종료 시까지 주 2회에 걸쳐 숙소 내·외부 방역을 진행한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속실리 마을회관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이재민 위생키트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이재민분들이 임시대피시설에서 기거하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기 기거하실 경우를 대비한 추가 방역대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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