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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수산맥 국제바둑 4강 싹쓸이…中·日 모두 탈락

등록 2022.08.13 1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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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강전에 한국 기사가 모두 진출한 것은 2018년 대회 형식이 단체전에서 개인전으로 바뀐 이후 사상 처음이다

14일 열리는 준결승은 신진서 9단 대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대 원성진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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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 한국 대표단 (제공=한국기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한국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중국·일본 강호들을 모두 꺾고 4강 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13일 전라남도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16전에서 중국의 강호 미위팅 9단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사실상 결승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위팅 9단과의 온라인 대국에서 승리를 거둔 신진서 9단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을 누르고 8강에 오른 김지석 9단을 누르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변상일 9단도 중국의 딩하오 9단, 신민준 9단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원성진 9단도 대만의 라이쥔푸 7단, 강동윤 9단을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도 16강에서 이치리키 료 9단을 꺾은 뒤 8강에서 중국의 자오천위 9단을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내며 마지막 남은 준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 해외 기사들이 모두 탈락하게 됐다.

4강전에 한국 기사가 모두 진출한 것은 2018년 대회 형식이 단체전에서 개인전으로 바뀐 이후 사상 처음이다.

14일 열리는 준결승은 신진서 9단 대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대 원성진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의 우승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상금은 2500만원으로 제한시간 30분, 40초 초읽기 3회로 진행하는 속기 대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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