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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2113억…전년比 123% ↑

등록 2022.08.14 16:36:32수정 2022.08.14 1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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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
화물 사업 호조 지속 및 국제선 운항재개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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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화물 사업 매출이 88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어난 덕분이 컸다. 대한항공도 올해 1분기 7884억원의 영업이익과 2조 8052억원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33%, 60% 증가했다. 이는 2조 1486억원의 화물 노선 실적 덕분이다. 사진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이륙 준비하는 모습. 2022.05.1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5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은 21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은 1조4100억원으로 51% 늘었다.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사업 호조 지속 및 국제선 운항재개 확대에 따라 호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동남아 ▲중국 노선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20%, 51% 증가했다. 주요 운송품목은 ▲ 전자기계 및 기계부품 ▲ 반도체 및 제조장비 ▲ 자동차 및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T50 고등훈련기 전세기 수송 유치, 경유지 조정 등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한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50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은 459%, 국내선은 59% 증가했다.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 및 여행 수요 회복세에 따라 국제 여객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 유럽 ▲ 미주 ▲ 동남아 노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1%, 523%,  525% 증가하는 등 장거리 및 동남아 노선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 로마, 하와이 운항재개 등 국제선 운항을 전분기 대비 주 39회 확대해 수요 동향에 적극 대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화물 수요를 사전 확보하고 공급 최적화를 위한 운항 스케줄 재검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객 수요가 견조한 노선을 중심으로 지속 증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버팀목이 된 가운데 국제 여객 사업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효율적 기재 운영 및 노선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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