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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 토트넘, 첼시와 2-2 비겨…콘테·투헬 충돌

등록 2022.08.15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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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손흥민, 상대 수비에 꽁꽁 묶여
케인,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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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토트넘)이 상대 수비에 꽁꽁 묶여 침묵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2022~2023 EPL 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5분 교체됐다.

이적생 이반 페리시치가 손흥민의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실패했다. 첼시의 맞춤형 수비에 고전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고전 끝에 2-2로 비겼다. 1-2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1승1무(승점 4)가 된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이상 2승 승점 6), 브렌트포드(1승1무 승점 4)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 프리킥과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첼시의 수비를 공략했다. 그러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먼저 골문을 연 건 첼시다.

첼시는 전반 19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칼리두 쿨리발리가 논스톱슛으로 토트넘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이적한 쿨리발리의 EPL 데뷔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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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넣은 첼시의 기세가 매서웠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후반 3분 케인의 패스를 왼발로 때렸지만 정확히 맞지 않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후반 12분 히샤를리송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적중했다. 후반 23분 혼전 상황에서 호이비에르가 기습적으로 시도한 오른발슛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리스 제임스에게 추가 실점,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콘테 감독과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거친 신경전을 벌이며 충돌했다.

토트넘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호이비에르의 동점골이 터지자 콘테가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 과정에서 투헬 과정과 몸을 부딪히며 충돌했다.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말렸지만 경기 종료 후에 한 차례 더 충돌했다. 악수 과정에서 손을 놓지 않는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둘 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과 3라운드를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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