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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키움 감독 "무결점 이정후, 홈런도 중요하지만…"

등록 2022.08.16 17: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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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정후, 올해 19홈런 날리며 장타력까지 과시

홍원기 감독 "본인 목표·계획 뚜렷한 선수, 원하는 타구질 안 나오면 분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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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2.07.24. jhope@newsis.com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 사령탑도 엄지를 들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이정후 이야기가 나오자 "결점이 없는 타자"라고 호평했다.

이정후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다. 지난해 타율 0.360으로 타격 1위에 오른 그는 올해도 15일까지 타율 0.338를 기록하며 타격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부쩍 늘어난 홈런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그는 104경기에서 19개의 아치를 그려냈다.

종전까지 2017년 프로에 데뷔한 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건 2020년(15개)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변화다.

콘택트 능력에 장타력까지 갖추면서 이정후의 가치도 더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사령탑이 주목하는 부분은 따로 있다.

홍 감독은 "이정후는 무결점 타자 중 한 명"이라면서 "많은 홈런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목표나 계획도 뚜렷하다. 홈런이 나와도 타구의 질이 안 좋으면 분해한다"고 설명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쏟아낸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와 2연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홍 감독은 "홈런을 치기 이전 타석부터 타격코치랑 대화를 많이 하더라. 그런 모습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타구를 꾸준히 나오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올 시즌 부진한 키움 타선을 앞장서서 이끄는 이 역시 이정후다. 큰 슬럼프 없이 활약을 이어가며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정후가 타선에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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