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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변중석 여사 15주기…정의선·정몽준 등 汎현대 일가 모였다

등록 2022.08.16 19:12:23수정 2022.08.16 2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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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정성이 이노션 고문·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등

노현정 전 아나운서 옥색 한복입고 정대선 사장과 아들과 함께 등장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서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2022.08.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서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2022.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고(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15주기를 맞아 범(汎)현대 일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변 여사의 15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현대가 일가는 오후 5시반께부터 속속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현대가 일가는 코로나19 방역준수를 위해 시간차를 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범현대가 여성들은 모두 옥색 한복차림에 올린 머리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5시35분께 부인 정지선 여사, 검은 원피스를 입은 둘째딸과 함께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30분 뒤 정 회장은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자택을 빠져나갔다.

10분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입장했다. 정 이사장은 취재진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기도 했다.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이 검은 정장차림으로 입장했다.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흰색블라우스에 검은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옥색 한복을 입은 부인과 함께 입장했다.

오후 6시8분께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아들과 함께 카니발 차량을 타고 등장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옥색 한복을 입고 작은 핸드백을 든 차림이었다.

이어 오후 6시20분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입장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서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사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대선 사장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2022.08.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범현대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청운동 자택에서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사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대선 사장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2022.08.16. [email protected]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도 청운동 자택을 찾았다.

범현대가가 모이는 것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2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연 지난 3월 20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그동안 범현대가는 3월 정주영 명예회장과 8월 변 여사의 기일 등 1년에 두 번씩 모여왔다.

그러다 2020년에는 두 제사를 합쳐 3월에만 지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두 차례 나눠 추모행사를 가졌다.

청운동 자택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 거처다.

현대가는 2015년 변중석 여사의 8주기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에서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택으로 옮겼다가 2019년 3월 청운동 주택 소유권이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 바뀐 뒤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변 여사의 14주기 추모행사에는 장손인 정의선 회장 부부가 가장 먼저 도착한 가운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부부, 정기선 HD현대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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