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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100일 맞은 청와대 [뉴시스Pic]

등록 2022.08.17 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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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국민대표 74인과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정문 개방을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만에 처음이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국민대표 74인과 시민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정문 개방을 앞두고 손을 흔들고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만에 처음이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7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 개방도 100일을 맞았다.

청와대는 지난 5월 10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국민들에게 개방됐다.

74년 만에 국민들에 개방된 청와대는 지난 1948년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 12명이 머물렀던 장소다.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자 국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개방 44일 만에 관람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약 155만명이 청와대를 관람했다.

그러나 개방과 함께 청와대는 몸살을 앓고 있다. 개방된 지 하루만에 50대 여성이 청와대 경내 보물인 석조여래좌상 앞에 놓여진 불전함 1개와 사기그릇 1개 등을 집어 던져 경찰에 붙잡혔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지상파 방송사 등을 통해 청와대가 공개되면서 시설 훼손 우려뿐만 아니라 상업화 논란 등 잡음이 잇따르기도 했다.

지난 5일 공개된 IHQ의 웹예능 '에브리웨어'에서는 청와대 본관 대정원 잔디 위에 신세계까사 소파가 놓여진 모습과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를 방문한 ○○소파', '이게 바로 구름 소파, '구름처럼 포근한 느낌' 등의 자막이 달리면서 청와대가 상업 용도로 이용됐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당초 허가된 촬영 목적과 다르게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해당 영상에 대해 게시물을 내릴 것을 업체에 공식 요청했다"며 "추후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모든 촬영에 대해 특정 제품 이름의 노출 또는 홍보 목적으로 촬영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최종 결과물을 활용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 과정을 거치는 조건으로만 허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능 처음으로 청와대 전체를 대관해 곳곳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가수 겸 배우 비는 지난 6월 넷플릭스 음악 예능 테이크 원 촬영 차 1000명의 시민을 초대해 깜짝 공연을 한 바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달 2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청와대를 최대한 보전하되 문화예술·자연·역사를 품은 고품격 복합문화단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와 영빈관 등등은 미술품 특별기획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본관·관저·구본관 터는 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과 삶을 조망하고 권력의 심장부를 실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방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신청자 중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방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신청자 중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만에 처음이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청와대 개방은 74년만에 처음이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국민대표 74인 등이 정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국민대표 74인 등이 정문을 통해 입장하고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청와대 국민 개방 당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종묘제례가 열리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청와대 국민 개방 당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종묘제례가 열리고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권연태 명인이 전통 줄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개방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신청자 중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국민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권연태 명인이 전통 줄타기 공연을 하고 있다. 개방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신청자 중 당첨자만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관저를 둘러보고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경내 문화유산인 석조여래좌상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청와대 경내 문화유산인 석조여래좌상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 개방 첫 주말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북악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5.15.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 개방 첫 주말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북악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05.2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반에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을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5.2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반에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을 찾은 시민들이 관람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2.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반에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2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2주를 맞은 23일부터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반에 공개했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내부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청와대 본관 내부 일부 및 관저 내부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26일 오후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2.05.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청와대 본관 내부 일부 및 관저 내부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26일 오후 시민들이 청와대 본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2.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44일째인 22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한 ‘100만 번째 청와대 관람객’ 기념행사에서 1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김영순 씨(두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일행이 축하 홍보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문화재청이 청와대 개방 44일째인 22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한 ‘100만 번째 청와대 관람객’ 기념행사에서 1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김영순 씨(두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일행이 축하 홍보물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 제공) 2022.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퓨전국악을 관람하고 있다. 본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2.07.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퓨전국악을 관람하고 있다. 본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2.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심용환 역사학자의 특별해설을 들으며 경내를 관람하고 있다. 본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2.07.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심용환 역사학자의 특별해설을 들으며 경내를 관람하고 있다. 본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2.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 시민 개방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에서 시민들이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매주 화요일 휴관한다. 2022.08.16.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청와대 시민 개방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에서 시민들이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매주 화요일 휴관한다. 2022.08.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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