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음…낮 27~32도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비가 오는 흐린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28일 오후 대구시 북구 서변동 서변대교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가득 차 있다. 2022.07.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경북 북부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2도, 구미 31도, 의성 30도, 포항 29도, 봉화 28도, 울진 2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바닷가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