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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4억명' 카트라이더, 글로벌 무대로 '드리프트'…콘솔까지 공략

등록 2022.08.2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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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사전 등록 시작
콘솔-PC-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 넘나들며 플레이
PC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이용자 3억8000만 보유
모바일게임 '러쉬플러스' 이용자 2900만 보유
'드리프트' 콘솔까지 포용…글로벌 시장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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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의 초대형 IP(지식재산권)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최초로 시도하는 '풀 크로스플레이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작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세 번째 작품이다. 현재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20일 넥슨에 따르면, 이 게임은 기존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서비스 역량을 집결해 콘솔 플랫폼까지 포용하는 '풀 크로스플레이' 프로젝트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이용자들이 콘솔과 PC, 모바일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9월 중 '풀 크로스플레이' 점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재우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넥슨 최초로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각 기기별 특성을 고려한 완벽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IP 명성 잇는다…'드리프트' 아시아권 넘어 서구권 시장 공략

카트라이더 IP는 넥슨을 글로벌 메이저 게임사로 발돋움하게 한 일등공신이다. 세 번째 작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콘솔 플랫폼 이용자들이 많은 서구권 시장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2004년 출시된 PC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경우 국내에서 인구 절반을 넘는 28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대만 등 해외 서비스 국가까지 합산하면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3억 8000만명에 달한다. 카트라이더는 아시아 시장에서 '게임 한류'를 주도했으며, 국산 게임 중 최장수 e스포츠 리그 진행 기록을 갖고 있다. 특히 '보는 게임' 트렌드에 발맞춘 운영 전략을 통해 2019년 2월 PC방 점유율이 10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해 4위까지 올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조명받았다.

지난 2020년 5월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글로벌 이용자 수 2900만 명을 돌파했다. 3D 카툰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조작감 등의 특징을 앞세워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 유저들에게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작 ‘카트라이더’의 스피드 모드와 아이템 모드를 자동 매치, 커스텀 매치로 멀티 플레이할 수 있으며, 차고에선 카트 전후측면 부품과 바퀴, 휠, 부스터를 교체하고 색을 입혀 외형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이 밖에 티어를 올려 단계별로 특별 보상을 제공받는 ‘레이싱 패스’, 일일 도전과 프리미엄 도전으로 구성된 ‘챌린지’, 주행 가이드와 함께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라이센스’ 등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소니 신작 라인업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공개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차세대 비주얼 그래픽과 완전한 크로스 플레이, 향상된 게임시스템 등으로 주요 외신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콘솔 플랫폼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라인프렌즈 등 글로벌 기업과의 잇단 협업을 성사시키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콘솔에 익숙한 글로벌 이용자 위해 게임 진입장벽 낮춰…레이싱 보조 장치 탑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트랙을 즐기기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드리프트 시스템과 추격해오는 상대를 따돌리기 위해 바나나와 미사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은 어쩌면 카트라이더를 처음 접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기본적인 게임 조작법을 튜토리얼화 해 모든 유저가 게임을 쉽게 시작해 원활한 주행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콘솔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주행 시 자동 엑셀레이터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행 방향을 트랙 바닥에 가이드라인으로 알려주거나 카트 전방에 주행 방향을 표시해주는 등 플레이를 보조해줄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트랙 내 드리프트 사용을 추천하는 구간을 표시해주거나 드리프트 존 가이드 안에서 드리프트를 시도할 경우 일정 각도를 보정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또 글로벌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한다. 일간 챌린지(미션)와 테스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코스튬 등 다수의 보상을 배치했으며, 라이선스를 통해 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주행 스킬과 진입장벽이 낮은 아이템전에서 사용되는 아이템 기능에 대한 스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임어택에 쉐도우 기능(기존 플레이 기록이 있을 경우 해당 캐릭터를 소환해 보여주는 장치)을 제공해 이용자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넥슨은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위해 신규 인게임 영상 5종도 공개했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등 게임 모드의 주요 특징을 담아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다양한 카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서재우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마지막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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