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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신속한 추경 집행으로 도민 고통 덜어드리겠다"

등록 2022.08.18 17:47:01수정 2022.08.18 18: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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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1390만 도민의 삶에 활력 불어넣는 데 큰 힘 될 것"

경기도-경기도의회 오찬간담회.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경기도의회 오찬간담회.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신속한 추경 집행으로 도민이 겪고 계신 코로나19, 경기침체, 수해 피해와 같은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 및 비상경제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추경안이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라고 전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긴급 편성한 1조439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지사는 "늦은 시간까지 열과 성을 다해 예산안 심의를 해주신 염종현 의장과 도의원, 특히 김민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결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의회에서 확정하신 소중한 예산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1390만 도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본회의가 끝난 뒤 도의회 의장단 및 위원장단과 '도담소'에서 오찬을 진행한 소회도 밝혔다. 김 지사는 "메뉴는 화합과 협치의 새로운 정치를 펼쳐나가자는 의미로 다양한 채소가 잘 어우러져서 맛을 내는 비빔밥에 따뜻한 국물을 식탁에 올려드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민을 담는 곳', '도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곳'이라는 뜻의 '도담소'는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의 것이다. 앞으로 농민, 기업인 등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고 만나길 바란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주인인 도민 여러분이 행복한 민선8기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가도록 경기도 의회와 맞손 잡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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