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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343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등록 2022.08.18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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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343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지놈앤컴퍼니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343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CPS) 187만1921주를 발행하게 된다.

발행가액은 1만8350원이다. 인터베스트를 비롯해 10개 기관투자자가 주요투자자로 참여한다.

유상증자로 모집된 자금은 신약 후보 ‘GEN-001’ ‘GENA-104’ 개발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비용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은 위암 대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상반기 내에 중간결과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담도암 임상 2상도 준비 중이다.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에 대해선 연내 전임상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 서영진 대표이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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