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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첼시 판정 논란에 VAR 심판, 오심 인정

등록 2022.08.19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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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메로의 머리채 잡는 장면, 주심에게 VAR 요청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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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마수 투헬(파란 모자) 첼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 중 충돌하고 있다.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로 간신히 2-2로 비겼다. 2022.08.15.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달군 토트넘-첼시전 판정 논란과 관련해 해당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VAR)을 담당했던 심판이 실수를 인정했다.

마이크 딘 VAR 심판은 19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 칼럼을 통해 "로메로(토트넘)가 쿠쿠렐라(첼시)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걸 제대로 보지 못했다. 자세히 봤어야 한다. 앤서니 테일러 심판(주심)에게 VAR을 보라고 요청했어야 한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논란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토트넘과 첼시의 2022~2023 EPL 2라운드에서 불거졌다.

경기는 해리 케인(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 감독이 세리머니와 종료 후, 악수 과정에서 거친 신경전을 벌였을 만큼 치열했다.

첼시와 토마스 투헬 감독을 더욱 화나게 한 건 심판 판정이다.

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로메로는 경합 중에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강하게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하지만 주심과 VAR 심판 모두 이 장면을 지적하지 않았고,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토트넘은 이어진 세트피스에서 케인의 헤더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투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날을 세웠다. 현지에서도 로메로의 비매너 플레이와 이를 지적하지 않은 판정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EPL 사무국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심판 판정에 대해 논의하는 독립적인 심의기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전직 선수 3명, 잉글랜드 프로경기 심판기구(PGMOL) 직원 1명, EPL 측 대표자 1명으로 구성된 이 기구는 매주 논란이 되는 판정을 심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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