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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튜버가 오면…시장 상인들의 하소연 '궁금한 이야기Y'

등록 2022.08.19 1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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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궁금한 이야기 Y' 피해를 호소하는 한 상인. 2022.08.19. (사진='궁금한 Y'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의도적으로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는 한 유튜버가 등장한다.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하며 괴롭히고 있는 악질 유튜버에 대해 알아본다.

한 시장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장 사장(가명)은 목에 쇠고랑을 차고 한 손엔 검은 봉지를 들고 뒤뚱뒤뚱 시장을 배회하는 수상한 남자를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보통의 손님들과 달랐던 그에 대해 장 사장은 "카레 거리 50g만 달라고 얘기를 하더라. 근데 며칠 있다가 또 왔길래 요새 날씨가 뜨거워진 탓에 '저렇게 맛이 간 사람이 왔다가 갔다가 해?' 그랬다"며 그의 황당한 요구를 회상했다.

또 그는 남는 식재료를 공짜로 달라고 했고 며칠 후 다시 가게에 찾아가 똑같은 요구를 했다. 주변 가게 사장님들에게 이상한 남자가 찾아왔었다고 말하자 장 사장은 그보다 더 기상천외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길에서 춤을 추며 욕을 하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후 뒤처리도 하지 않고 나가는 등 다양한 문제들을 일삼았다고. 이 남자 때문에 경찰이 출동한 적도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그가 가게에 나타나는 순간, 누군가의 도를 지나친 장난 전화가 시작되었다. 맥줏집 김 사장(가명)은 "계속 전화가 울리면서 받으면 1초 있다가 바로 끊어버린다"며 "전화가 1시간 동안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라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절묘한 타이밍이기에 장난 전화와 남자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김 사장은 가게에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전화는 자신이 아닌 '시청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황당한 대답을 했다. 그는 많은 시청자를 보유한 유튜버 주 씨로, 시청자들의 잘못인데 자신이 왜 가게에서 나가야 하냐며 억울함을 호소하더니 급기야 옆 테이블 손님과 싸움까지 벌였다.

김 사장이 그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니, 주 씨가 일부러 주변 사람들에게 시비를 거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의도적으로 소란을 피우거나 욕설을 해서 사람들의 화를 돋우고 있는 것이다. 왜 그는 상인들의 영업을 일부러 방해하며 피해가 가는 행동을 계속하는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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