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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약효' 위식도 신약 월 100억 안착…대웅, 10억으로 출발

등록 2022.08.2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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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HK이노엔 '케이캡' 7월 원외처방액 103억
첫 출시 대웅제약 '펙수클루'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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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구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빠른 약효발현이 강점인 새로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월 처방액 100억원을 안착했다.

지난 달 출시한 경쟁제품 '펙수클루'는 첫 달 10억원을 넘어섰다.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7월 HK이노엔의 캐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원외처방액은 103억1064만원을 기록했다. 90억원이던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케이캡의 올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606억원으로 전년 동기(500억원) 보다 100억원 이상(21%) 증가했다.

케이캡을 겨냥해 지난 달 나온 대웅제약의 펙수클루(펙수프라잔)는 지난 달 10억7489만원 상당 처방되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두 약물은 국내, 일본 등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P-CAB 계열 신약이다.

P-CAB 계열은 기존의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대비 약효 발현이 빠르고 식전·후에 상관 없이 동일한 약효를 보여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위식도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인 가슴쓰림 증상과 기존 환자에서 항상 니즈가 있었던 야간 산분비 증상의 개선 효과가 강점이다.

대웅제약은 내년 6월까지 발매 1년 내 1000억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이와 함께 2023년에 위염 적응증을, 2025년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유지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궤양 예방 적응증을 추가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산 분비 관련 적응증 확대 추진과 함께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임상도 시작할 예정이다. 구강붕해정, IV(주사제)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

HK이노엔은 지난 달 케이캡의 5번째 적응증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을 추가했다. 저용량 제품(케이캡25㎎)도 새로 허가받았다.

적응증 추가에 따라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등 총 5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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