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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밤하늘보호공원'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 3년만에 대면축제 개최

등록 2022.08.2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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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서…시민, 관람객들에 인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오는 27, 28일 이틀간 경북 영양군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영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이다.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군 수비면의 청정자연과 함께 맑은 밤하늘 및 낮은 광해로 별빛과 늦은 여름에 이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그 신비로움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막바지 피서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및 수영장을 갖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푸드트럭 및 카페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양지가 4인조 재즈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2회 라이트아웃트레킹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행사가 치러지는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는 날씨만 좋으면 맨눈으로 은하수를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해와 광해가 적은 지역"이라며 "아름다운 밤하늘을 오래오래 지키는 환경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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