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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금리인하 수용율 37%…흥국생명 최하위

등록 2022.08.30 16:17:58수정 2022.08.30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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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래에셋생명, 56.74%로 가장 높아
흥국생명, 13.30%로 최하위 수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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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2년 상반기 보험업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사진=양 보험협회 제공)2022.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반기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대출 규모가 큰 생명보험사의 평균수용률은 약 37%로 나타났다. 7개 전업카드사의 평균 수용률인 47%보다 10%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30일 각 협회 홈페이지에 보험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비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다. 앞으로 매 반기별로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공시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전체 보험업권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약 1만3000건으로, 이 중 약 5000건이 수용돼 약6억3000원의 이자가 감면됐다. 보험업권의 경우 부동산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이 금리인하요구권 적용대상다. 차주의 신용상태와 무관하게 금리가 결정되는

신청건수가 1000건 이상인 생보사별 가계대출 기준 수용율을 보면 미래에셋생명(56.74%), 삼성생명(46.38%), 한화생명(36.30%), 교보생명(32.73%), 흥국생명(13.30%) 순이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제외된다. 미래에셋생명은 1239건을 신청받아 703건을 수용했다. 이자감면액은 1억600만원이다. 흥국생명은 1684건을 신청받아 224건을 수용, 900만원을 감면해 줬다.

다만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감원장 CEO 간담회 이후 수용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며 "7월 기준 40%, 8월 기준은 61%까지 승인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손보업계는 가계대출 기준 전체 1702건을 신청받아 774건을 수용했다. 전체 감면액은 2억2200만원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신용상태가 재산 증가, 신용평점 상승 등으로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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