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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반려묘 차에 치여 사망…딸 직접 봐 충격"

등록 2022.09.22 09: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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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상아 2022.09.22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아 2022.09.22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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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상아가 반려묘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이게 무슨 일이래요. 한 시간 전만 해도 마당에 있었는데 서진(딸)이가 들어오는 길에 나비가 차에 치인 것 같다고 울면서 들어왔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서진이하고 교감을 많이 했는데 안 가던 찻길에 왜 나가서. 참 허무하게 떠난 나비. 우려했던 일이 이렇게나 빨리 생길 줄은"이라며 "근데 서진이가 나비의 죽은 모습을 직접 본 게 더 충격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상아는 "나비야. 차 없는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라. 길냥이와 첫 정이라 실감이 나질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아는 길고양이가 자신을 따르며 집 마당에 찾아오자, '나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사료를 챙겨주는 등 따뜻하게 보살펴 왔다.

이상아는 1984년 KBS 드라마 'TV문학관 - 산사에 서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언제나 봄날'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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