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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 KPGA DGB금융그룹 오픈 3R 선두…통산 3승 도전

등록 2022.09.24 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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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위 김한별, 역전 우승 노린다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한림 블랙스톤 제주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1라운드 6번홀에서 문도엽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제주 한림 블랙스톤 제주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1라운드 6번홀에서 문도엽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도엽(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문도엽은 24일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쳐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친 문도엽은 김한별(26)을 한 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문도엽은 지난 2018년 KPGA선수권대회, 2021년 DB손해보헙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문도엽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문도엽은 "전체적으로 잘 풀린 경기였다. 플레이 흐름이 괜찮았고 쇼트게임이 좋았던 날이다.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오른쪽으로 붙어 아쉬웠다. 다행히 세 번째 샷을 그린 가까이에 보내 파를 기록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재미있게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우승 스코어는 24~25언더파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5일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두고 있는 문도엽은 "오늘처럼 하던대로 플레이하고 싶고 최대한 조급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던 김한별은 중간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해 2위로 내려앉았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배용준(22)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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