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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뇌물' 의혹 이화영 킨텍스 대표 오늘 영장실질심사

등록 2022.09.27 06:30:00수정 2022.09.27 06: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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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서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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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사진=뉴시스DB)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쌍방울그룹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구속기로에 놓였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검찰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이 대표는 현재 경찰에 체포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일정은 피의자 등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서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뇌물수수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던 이 대표의 측근 A씨와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 영장실질심사도 이 대표와 같은 날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등 수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2017년 3월부터 쌍방울 사외이사로 지내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자 인수위원회에서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을 맡으며 사외이사직을 그만뒀다.

이어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다. A씨는 이 대표와 같은 시기 쌍방울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관련한 증거 확보를 위해 지난 7일 이 대표의 자택과 킨텍스 사장 집무실, 경기도청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이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24일 업무상 횡령 방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구속 상당성과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사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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