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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北, 경고 없이 핵실험 가능…한·일 방어 약속 변함없어"

등록 2022.09.27 06:38:43수정 2022.09.27 0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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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도발의 시기…방어·억지력 증진 위해 조약 동맹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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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2.02.24.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앞둔 상황에서, 국무부는 여전히 북한이 경고 없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도발 패턴에 관해 최근 몇 달 동안 말해왔다"라며 "북한이 경고 없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고 반복해 경고해 왔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 2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론, "이들 도발 중 어떤 것도 조약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충실한 방어 약속, 그 본질을 바꾸지 않았고,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을 통해 조약 동맹에 관한 지지를 보여주리라고 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도 "우리는 역내 동맹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가능성을 증진하기 위한 (북한과의) 의미 있는 대화, 의미 있는 외교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 왔다"라고 반복했다.

그는 "(하지만) 이 대화와 외교 제안은 최소한 현재까지는 (북한의) 추가 도발로 돌아왔을 뿐"이라며 "우리가 지금 도발의 시기에 있다는 점은 매우 명백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어·억지력을 증진하기 위해 조약 동맹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될 경우에 계속 대비돼 있으리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오는 29일 해리스 부통령 방한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600여㎞, 고도는 60여㎞, 속도는 약 마하5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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